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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수출 610.4억 달러로 8.4%↑ 반도체도 사상 최대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2/01 11:20:17
11월 우리 수출이 610억 달러를 넘어 11월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수출도 11월까지 실적만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수출액을 넘어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산업통상부는 11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8.4% 늘어난 610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11월까지 누적 수출은 6,402억 달러로 역대 최대 최대치를 3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38.6% 증가한 172억 6천만 달러로 역시 최대치를 새로 썼습니다.
11월까지 누적 반도체 수출액은 1,526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이미 지난해 기록한 반도체 역대 최대 수출액 1,419억 달러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자동차 수출은 내연기관·하이브리드차 호실적에 힘입어 13.7% 증가한 64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석유제품 수출은 기업의 설비 정기보수에 따른 물량 감소로 10.3% 감소한 32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석유화학도 14.1% 줄어든 30억 6천만 달러로 감소세를 지속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미 수출은 103억 5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0.2% 줄어든 거로 집계됐습니다.
반도체, 자동차 등은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관세 영향으로 철강, 일반기계, 자동차부품 등 다수 품목이 약세를 보이면서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대중국 수출은 120억 7천만 달러로 6.9% 늘었습니다. 반도체, 석유제품, 일반기계 등 주력 품목 수출이 고른 증가세를 보이면서 3개월 연속 110억 달러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한편, 대유럽연합(EU) 수출은 철강, 선박 등이 감소하며 1.9% 감소한 53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일본(-6.8%), 중남미(-6.6%) 등으로의 수출도 감소했습니다.
11월 수입은 1.2% 증가한 513억 달러였고, 무역수지는 지난해보다 41억 7천만 달러 늘어난 97억 3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1월 수출은 6개월 연속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대미 관세를 포함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수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능력을 발휘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반도체 수출도 11월까지 실적만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수출액을 넘어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산업통상부는 11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8.4% 늘어난 610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11월까지 누적 수출은 6,402억 달러로 역대 최대 최대치를 3년 만에 경신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은 38.6% 증가한 172억 6천만 달러로 역시 최대치를 새로 썼습니다.
11월까지 누적 반도체 수출액은 1,526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이미 지난해 기록한 반도체 역대 최대 수출액 1,419억 달러를 넘어서는 수치입니다.
자동차 수출은 내연기관·하이브리드차 호실적에 힘입어 13.7% 증가한 64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석유제품 수출은 기업의 설비 정기보수에 따른 물량 감소로 10.3% 감소한 32억 8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석유화학도 14.1% 줄어든 30억 6천만 달러로 감소세를 지속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대미 수출은 103억 5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0.2% 줄어든 거로 집계됐습니다.
반도체, 자동차 등은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관세 영향으로 철강, 일반기계, 자동차부품 등 다수 품목이 약세를 보이면서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대중국 수출은 120억 7천만 달러로 6.9% 늘었습니다. 반도체, 석유제품, 일반기계 등 주력 품목 수출이 고른 증가세를 보이면서 3개월 연속 110억 달러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한편, 대유럽연합(EU) 수출은 철강, 선박 등이 감소하며 1.9% 감소한 53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일본(-6.8%), 중남미(-6.6%) 등으로의 수출도 감소했습니다.
11월 수입은 1.2% 증가한 513억 달러였고, 무역수지는 지난해보다 41억 7천만 달러 늘어난 97억 3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1월 수출은 6개월 연속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대미 관세를 포함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수출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능력을 발휘한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