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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CFO “오픈AI에 1천억 달러 투자, 아직 확정 안돼”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2/03 09:25:40
엔비디아가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추진 중인 1천억 달러(약 147조원) 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계약이 아직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아직 오픈AI와 최종 계약을 완료하지 않았다”며 “그들과 (계약 성사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자사의 첨단 칩에 대한 예약 주문 규모가 내년까지 5천억 달러에 달한다고 했는데, 여기에 오픈AI와 진행 중인 계약 내용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오픈AI와 계약이 최종 성사되면 엔비디아의 최신 아키텍처인 ‘블랙웰’ 칩의 수주 잔액이 이전에 공개된 것보다 더 늘어날 수 있게 됩니다.
크레스 CFO는 이외에도 오픈AI 경쟁사이자 AI 챗봇 ‘클로드’ 운영사인 앤트로픽과 관련한 계약도 수치에 추가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와 오픈AI는 지난 9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엔비디아가 오픈AI에 최대 1천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오픈AI는 이렇게 조달한 엔비디아의 투자금을 다시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매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투자 조건을 두고 이른바 ‘순환 거래’ 구조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제기됐습니다.
크레스 CFO의 발언은 두달 여 전 발표한 오픈AI와의 투자 계약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불확실성이 확인된 발언으로도 해석할 여지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이를 엔비디아 GPU 판매 실적에 대한 추가 개선 요인으로 해석했습니다.
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아직 오픈AI와 최종 계약을 완료하지 않았다”며 “그들과 (계약 성사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자사의 첨단 칩에 대한 예약 주문 규모가 내년까지 5천억 달러에 달한다고 했는데, 여기에 오픈AI와 진행 중인 계약 내용은 포함되지 않은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오픈AI와 계약이 최종 성사되면 엔비디아의 최신 아키텍처인 ‘블랙웰’ 칩의 수주 잔액이 이전에 공개된 것보다 더 늘어날 수 있게 됩니다.
크레스 CFO는 이외에도 오픈AI 경쟁사이자 AI 챗봇 ‘클로드’ 운영사인 앤트로픽과 관련한 계약도 수치에 추가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와 오픈AI는 지난 9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엔비디아가 오픈AI에 최대 1천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오픈AI는 이렇게 조달한 엔비디아의 투자금을 다시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매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투자 조건을 두고 이른바 ‘순환 거래’ 구조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제기됐습니다.
크레스 CFO의 발언은 두달 여 전 발표한 오픈AI와의 투자 계약이 확정되지 않았다는 불확실성이 확인된 발언으로도 해석할 여지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은 이를 엔비디아 GPU 판매 실적에 대한 추가 개선 요인으로 해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