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뉴스
윤석열·김건희, 민중기 특검에 불출석 사유서 제출…“12월 초 조사 희망”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1/18 09:39:35
김건희 특검팀으로부터 이달 말 소환 통보를 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조사에 응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부부 변호인단은 오늘(18일) 오전 우편을 통해 특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불출석 사유서에는 윤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3개의 형사재판을 받는 등 다수의 재판 일정이 잡혀 있고, 김 여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에 응하기 어렵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들은 특검에 출석하겠다며 다음달 초 조사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오는 24일,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26일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를 상대로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건넸다는 반클리프아펠 ‘나토 순방 목걸이’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건넨 금거북이 등을 받고 인사에 관여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매관매직 의혹 등 수사 상황 전반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 부부 변호인단은 오늘(18일) 오전 우편을 통해 특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불출석 사유서에는 윤 전 대통령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3개의 형사재판을 받는 등 다수의 재판 일정이 잡혀 있고, 김 여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조사에 응하기 어렵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들은 특검에 출석하겠다며 다음달 초 조사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오는 24일,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26일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특검팀은 김 여사를 상대로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건넸다는 반클리프아펠 ‘나토 순방 목걸이’와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건넨 금거북이 등을 받고 인사에 관여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매관매직 의혹 등 수사 상황 전반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