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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UAE, ‘100년 동행’ 공동선언…AI·방산 협력 명시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1/19 09:26:52
이재명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은 현지시간 18일 아부다비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과 UAE 100년 동행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란 명칭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양 정상은 선언문에서 한국과 UAE가 원전 협력·아크부대 파견 등으로 협력 관계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고 우주산업 협력을 통해서도 중요한 성과를 거둬왔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쌓인 신뢰와 상호 존중, 연대 정신을 토대로 양국의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불가역적인 수준으로 심화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 분야별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도 합의했습니다.
원전 산업에 있어서는 한국이 수주한 UAE 원전인 바라카 원전의 사례가 거론됐는데, 양 정상은 ‘바라카 모델’을 확장해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포괄적 전략 에너지 파트너십’ 아래 인공지능(AI) 기반 원전 효율 향상 및 인력 양성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미래 산업인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AI 데이터센터 공동 설립·운영, ‘글로벌 AI 스마트 항만 프로젝트’ 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방 및 방산 분야의 경우 단순한 무기 판매를 넘어 공동개발 및 현지생산 등으로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습니다.
제약과 디지털 의료기기, 재생의료 분야 공동 연구·투자 촉진을 위한 ‘K 메디컬 클러스터’ 설립 논의를 진행하는 등의 보건의료 협력 방안도 선언문에 담겼습니다.
한·UAE 양국의 교육·문화·인적 교류 확대에 대한 논의도 포함됐습니다.
양국은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등으로 차세대 인재들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고 UAE를 문화·관광의 허브로 삼아 두 나라 국민의 교류와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UAE 내에 K-컬처, K-푸드 등 한류 산업의 거점이 될 수 있는 ‘K 시티’를 조성하고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양 정상은 내년 UAE와 세네갈이 공동 주최하는 ‘UN 물 회의’를 두 나라의 물 기술·혁신 성과를 확대할 기회로 평가하고 협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양국 고위급 인사들이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외교부 내에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합의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한·UAE 정상은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와 번영의 유산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으고 자주 만나 양국의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소통을 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앞서 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UAE 대통령과 약 57분간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양 정상은 선언문에서 한국과 UAE가 원전 협력·아크부대 파견 등으로 협력 관계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고 우주산업 협력을 통해서도 중요한 성과를 거둬왔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쌓인 신뢰와 상호 존중, 연대 정신을 토대로 양국의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불가역적인 수준으로 심화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 분야별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도 합의했습니다.
원전 산업에 있어서는 한국이 수주한 UAE 원전인 바라카 원전의 사례가 거론됐는데, 양 정상은 ‘바라카 모델’을 확장해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포괄적 전략 에너지 파트너십’ 아래 인공지능(AI) 기반 원전 효율 향상 및 인력 양성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미래 산업인 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AI 데이터센터 공동 설립·운영, ‘글로벌 AI 스마트 항만 프로젝트’ 등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방 및 방산 분야의 경우 단순한 무기 판매를 넘어 공동개발 및 현지생산 등으로 협력을 심화하기로 했습니다.
제약과 디지털 의료기기, 재생의료 분야 공동 연구·투자 촉진을 위한 ‘K 메디컬 클러스터’ 설립 논의를 진행하는 등의 보건의료 협력 방안도 선언문에 담겼습니다.
한·UAE 양국의 교육·문화·인적 교류 확대에 대한 논의도 포함됐습니다.
양국은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등으로 차세대 인재들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고 UAE를 문화·관광의 허브로 삼아 두 나라 국민의 교류와 유대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UAE 내에 K-컬처, K-푸드 등 한류 산업의 거점이 될 수 있는 ‘K 시티’를 조성하고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양 정상은 내년 UAE와 세네갈이 공동 주최하는 ‘UN 물 회의’를 두 나라의 물 기술·혁신 성과를 확대할 기회로 평가하고 협력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양국 고위급 인사들이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외교부 내에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합의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한·UAE 정상은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와 번영의 유산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으고 자주 만나 양국의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소통을 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앞서 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UAE 대통령과 약 57분간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