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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김건희 오빠, 오늘 구속영장심사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1/19 09:31:29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김건희 여사 오빠 김진우 씨가 구속영장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오늘(19일) 오전 10시 10분부터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심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저녁 나올 예정입니다.
오전 9시 40분쯤 법원에 도착한 김 씨는 '오늘 어떤 부분을 소명할 건지', '혐의를 여전히 모두 부인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김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14일 김 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업무상 횡령·배임,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같은 혐의를 받는 모친 최은순 씨에 대해선 김 씨와 모자 관계인 점과 범행 가담 정도 등을 고려해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최 씨는 특검팀에 알츠하이머 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경기 양평군 공흥리 일대 아파트 개발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사업 기간이 연장되는 등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김 여사의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한 증거를 숨겼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7월 최 씨의 요양원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건넨 '당선 축하 카드'와 현직 경찰 4명의 이력이 담긴 인사 문건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압수수색 영장 혐의에 해당하지 않아 특검팀은 영장을 다시 발부받은 뒤 현장을 찾았지만, 카드와 문건은 모두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특검팀은 김 씨와 모친 최 씨가 증거를 숨겼다고 보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오늘(19일) 오전 10시 10분부터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심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저녁 나올 예정입니다.
오전 9시 40분쯤 법원에 도착한 김 씨는 '오늘 어떤 부분을 소명할 건지', '혐의를 여전히 모두 부인하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습니다.
김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14일 김 씨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업무상 횡령·배임,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같은 혐의를 받는 모친 최은순 씨에 대해선 김 씨와 모자 관계인 점과 범행 가담 정도 등을 고려해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최 씨는 특검팀에 알츠하이머 진단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경기 양평군 공흥리 일대 아파트 개발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고, 사업 기간이 연장되는 등 특혜를 누렸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김 여사의 매관매직 의혹과 관련한 증거를 숨겼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7월 최 씨의 요양원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건넨 '당선 축하 카드'와 현직 경찰 4명의 이력이 담긴 인사 문건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압수수색 영장 혐의에 해당하지 않아 특검팀은 영장을 다시 발부받은 뒤 현장을 찾았지만, 카드와 문건은 모두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특검팀은 김 씨와 모친 최 씨가 증거를 숨겼다고 보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