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뉴스
연 최대 3만%…2만 명 울린 불법 사금융 일당 무더기 검거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1/19 09:33:03
연간 최대 3만1천% 고금리로 돈을 빌려주고 제때 갚지 못 하면 협박을 일삼은 불법 사금융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대부업법 위반, 범죄단체 조직 등 혐의로 30대 총책 A 씨 등 207명을 검거하고, 이 중 18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30대 총책 A 씨 등 61명은 2021년부터 지난 9월까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청 일대에서 피해자 2만 여명을 상대로 연간 최대 3만1천% 달하는 이자를 받아 24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27만 원을 대출 해준 뒤 1주일 안에 원리금으로 50만 원을 상환하게 했고, 돈을 갚지 못 하면 1주일 연장비로 10만원에서 58만 원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피해자에게 다른 대부업체 직원인 것처럼 접근해 더 큰 금액을 빌리게끔 해, 피해자가 빚으로 빚을 갚게끔 유도했습니다. 97만 원을 대출한 한 피해자는 이렇게 돌려막기로 상환을 하다가 11개월 만에 이자만 5천700만 원 변제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특히 이들은 가족과 지인 연락처, 차용증을 들고 있는 사진을 담보로 돈을 빌려준 뒤, 피해자에게 욕설, 협박을 하고 가족 등에게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상환을 독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자를 깎아주겠다며 채무자들의 은행계좌를 불법 사금융 범행의 대포계좌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광고용 전화번호로 대부 희망자 데이터베이스를 불법적으로 수집한 피의자 145명을 검거하고, 범행에 이용된 광고용 전화번호 136대를 이용중지시켰습니다.
또, 현금 3억 원과 금목걸이 60돈, 명품시계 등 30점, 대포폰 162대 등을 압수하는 한편 범죄수익 240억원 상당을 몰수·추징 보전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단기, 소액 대출이 가능하다'는 등의 대출 권유 전화나 문자 메시지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경찰 또는 경기복지재단 불법사금융 전담팀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대부업법 위반, 범죄단체 조직 등 혐의로 30대 총책 A 씨 등 207명을 검거하고, 이 중 18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30대 총책 A 씨 등 61명은 2021년부터 지난 9월까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청 일대에서 피해자 2만 여명을 상대로 연간 최대 3만1천% 달하는 이자를 받아 24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27만 원을 대출 해준 뒤 1주일 안에 원리금으로 50만 원을 상환하게 했고, 돈을 갚지 못 하면 1주일 연장비로 10만원에서 58만 원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피해자에게 다른 대부업체 직원인 것처럼 접근해 더 큰 금액을 빌리게끔 해, 피해자가 빚으로 빚을 갚게끔 유도했습니다. 97만 원을 대출한 한 피해자는 이렇게 돌려막기로 상환을 하다가 11개월 만에 이자만 5천700만 원 변제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특히 이들은 가족과 지인 연락처, 차용증을 들고 있는 사진을 담보로 돈을 빌려준 뒤, 피해자에게 욕설, 협박을 하고 가족 등에게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상환을 독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자를 깎아주겠다며 채무자들의 은행계좌를 불법 사금융 범행의 대포계좌로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광고용 전화번호로 대부 희망자 데이터베이스를 불법적으로 수집한 피의자 145명을 검거하고, 범행에 이용된 광고용 전화번호 136대를 이용중지시켰습니다.
또, 현금 3억 원과 금목걸이 60돈, 명품시계 등 30점, 대포폰 162대 등을 압수하는 한편 범죄수익 240억원 상당을 몰수·추징 보전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단기, 소액 대출이 가능하다'는 등의 대출 권유 전화나 문자 메시지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경찰 또는 경기복지재단 불법사금융 전담팀에 도움을 요청하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