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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소리에 우왕좌왕…여객선 승객들 ‘아찔’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1/20 09:28:30
이번 여객선 좌초 사고로 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세월호 참사를 떠올리며 승객들은 구조될 때까지 불안한 시간을 견뎌야 했습니다.
다행히 침착한 대응으로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손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객선 안 편의점 상품진열대가 바닥으로 쏟아졌습니다.
좌초 당시 충격으로 배안은 아수라장입니다.
승객이 가족과 나눈 휴대전화 메신저에도 충돌 당시의 긴박함이 고스란히 전해집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세월호 참사를 떠올리기도 했던 승객들.
공포 속에서도 구명조끼를 입고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렸고 모두 무사히 해경함정을 타고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들어왔습니다.
[나옥순/목포 거주 탑승객 : "확 소리가 났어. 그러다 보니까 위에 있는 짐들이 내려오고 그래서 뭔 일인가 했더니 배가 부딪혔다고 해서."]
승객들은 사고 직후 승무원들이 부상자를 분류하고 구조 대기 절차를 안내하는 등 비교적 빠르게 대응했다며 안도했습니다.
[고영준/제주 거주 탑승객 : "확실히 처음 겪는 일이고 갑자기 사고가 난 것이라 우왕좌왕하긴했는데 바로 안내멘트 나와가지고 그에 따라 했습니다."]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고였지만, 신속한 구조와 승객들의 침착한 대응이 위기를 넘겼습니다.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다행히 침착한 대응으로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손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객선 안 편의점 상품진열대가 바닥으로 쏟아졌습니다.
좌초 당시 충격으로 배안은 아수라장입니다.
승객이 가족과 나눈 휴대전화 메신저에도 충돌 당시의 긴박함이 고스란히 전해집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세월호 참사를 떠올리기도 했던 승객들.
공포 속에서도 구명조끼를 입고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렸고 모두 무사히 해경함정을 타고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들어왔습니다.
[나옥순/목포 거주 탑승객 : "확 소리가 났어. 그러다 보니까 위에 있는 짐들이 내려오고 그래서 뭔 일인가 했더니 배가 부딪혔다고 해서."]
승객들은 사고 직후 승무원들이 부상자를 분류하고 구조 대기 절차를 안내하는 등 비교적 빠르게 대응했다며 안도했습니다.
[고영준/제주 거주 탑승객 : "확실히 처음 겪는 일이고 갑자기 사고가 난 것이라 우왕좌왕하긴했는데 바로 안내멘트 나와가지고 그에 따라 했습니다."]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고였지만, 신속한 구조와 승객들의 침착한 대응이 위기를 넘겼습니다.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