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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이집트 도착…정상회담·카이로대학 연설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1/20 09:29:02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
UAE에 이어 두 번째 방문국인 이집트 카이로에 우리시간 오늘 새벽 도착했습니다.
카이로 국제공항에는 무함마드 압델라티프 교육장관과 대통령실 시종무관 등이 나와 이 대통령을 영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시간 오늘 저녁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이어 오찬을 진행합니다.
교역 확대는 물론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통해 수교 3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를 한 단계 심화시킬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성락/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지난 14일 : "이집트는 유럽, 아프리카, 중동을 잇는 국제 물류의 요충지이자 우리의 포괄적 협력 동반자이기도 합니다."]
이 대통령은 또 카이로 대학교 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의 중동 비전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한반도와 중동 지역 평화에 대한 상호 지지를 확인하고, 미래지향적 협력에 대한 구상을 담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성락/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지난 14일 : "이번 순방을 통해서 '평화·번영·문화'의 세 차원에서 우리와의 호혜적인 협력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협력이 구체화될 경우 이집트와 별도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발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집트 현지 재외동포 간담회를 끝으로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남아공으로 이동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카이로에서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
UAE에 이어 두 번째 방문국인 이집트 카이로에 우리시간 오늘 새벽 도착했습니다.
카이로 국제공항에는 무함마드 압델라티프 교육장관과 대통령실 시종무관 등이 나와 이 대통령을 영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시간 오늘 저녁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이어 오찬을 진행합니다.
교역 확대는 물론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통해 수교 3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를 한 단계 심화시킬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위성락/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지난 14일 : "이집트는 유럽, 아프리카, 중동을 잇는 국제 물류의 요충지이자 우리의 포괄적 협력 동반자이기도 합니다."]
이 대통령은 또 카이로 대학교 연설을 통해 우리 정부의 중동 비전도 제시할 예정입니다.
한반도와 중동 지역 평화에 대한 상호 지지를 확인하고, 미래지향적 협력에 대한 구상을 담을 것으로 보입니다.
[위성락/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지난 14일 : "이번 순방을 통해서 '평화·번영·문화'의 세 차원에서 우리와의 호혜적인 협력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협력이 구체화될 경우 이집트와 별도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발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집트 현지 재외동포 간담회를 끝으로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남아공으로 이동해 G20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카이로에서 KBS 뉴스 이희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