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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경찰, 울산화력 붕괴 사고 ‘HJ중공업 본사’ 등 압수수색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1/20 09:30:13
고용노동부와 경찰이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오늘(20일) HJ중공업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울산경찰청은 이번 압수수색에 근로감독관과 경찰 약 50명을 투입해 HJ중공업을 대상으로 작업 관련 서류와 사고 이력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해체작업 과정에서 붕괴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되었는지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입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원하청간 작업지시 관계와 작업공법, 안전관리체계 등을 확인하고,사고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이 밝혀질 경우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중대재해 수사 외에도 노후된 화력발전소 폐쇄 과정의 위험을 재점검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면밀한 논의를 통해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동부는 대형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최소한의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울산 남구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7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울산경찰청은 이번 압수수색에 근로감독관과 경찰 약 50명을 투입해 HJ중공업을 대상으로 작업 관련 서류와 사고 이력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해체작업 과정에서 붕괴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되었는지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입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원하청간 작업지시 관계와 작업공법, 안전관리체계 등을 확인하고,사고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이 밝혀질 경우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중대재해 수사 외에도 노후된 화력발전소 폐쇄 과정의 위험을 재점검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고, 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면밀한 논의를 통해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해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동부는 대형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최소한의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경우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울산 남구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7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