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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오세훈 ‘여론조사 대납 의혹’ 추가 조사…김선교 의원 첫 소환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1/24 09:26:27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연루된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특검팀은 오 시장의 최측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사업가 김한정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내일(25일) 조사합니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 씨 측으로부터 비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제공받고, 자신의 후원자인 김 씨를 통해 비용 3,300만 원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오 시장과 명 씨의 대질 신문을 했지만, 양측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오 시장 측 요청으로 추가 조사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특검팀은 이번 조사를 통해 오 시장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핵심 인물인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모레인 26일 조사 예정입니다.
처음 특검 조사를 받는 김 의원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혐의 피의자 신분입니다.
특검 팀은 김건희 여사 일가가 아파트 개발 사업을 할 당시 양평군수였던 김 의원이 개발 부담금 면제 등 각종 특혜에 개입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혐의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김선교/국민의힘 의원/지난달 12일 : "(김 여사의) 오빠인지 그런 내용은 전혀 모르고, 그러니까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인허가가 들어와 가지고…."]
특검 팀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를 오는 27일 소환해 공흥지구 특혜 의혹에 대해 보강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범이자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이 모 씨는 오늘 오후 구속 후 첫 조사를 받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특검팀은 오 시장의 최측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사업가 김한정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내일(25일) 조사합니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 씨 측으로부터 비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제공받고, 자신의 후원자인 김 씨를 통해 비용 3,300만 원을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오 시장과 명 씨의 대질 신문을 했지만, 양측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오 시장 측 요청으로 추가 조사까지 진행하게 됐습니다.
특검팀은 이번 조사를 통해 오 시장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핵심 인물인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모레인 26일 조사 예정입니다.
처음 특검 조사를 받는 김 의원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혐의 피의자 신분입니다.
특검 팀은 김건희 여사 일가가 아파트 개발 사업을 할 당시 양평군수였던 김 의원이 개발 부담금 면제 등 각종 특혜에 개입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혐의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김선교/국민의힘 의원/지난달 12일 : "(김 여사의) 오빠인지 그런 내용은 전혀 모르고, 그러니까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인허가가 들어와 가지고…."]
특검 팀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를 오는 27일 소환해 공흥지구 특혜 의혹에 대해 보강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한편,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공범이자 김 여사의 계좌를 관리한 이 모 씨는 오늘 오후 구속 후 첫 조사를 받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