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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한국 핵잠 반드시 대응할 위협”…신형 지대공 미사일 실험도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2/25 09:27:03

    [앵커]

    최근 해상 전력을 강화하고 있는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지도한 핵 잠수함 건조 현장을 다시 공개하며 한국의 핵 잠수함 추진을 비난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은 신형 지대공 미사일에 대한 첫 실험 현장도 공개했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이 새로 건조 중인 핵 추진 잠수함 건조 현장을 찾았습니다.

    북한 매체는 김 위원장이 8천7백 톤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 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핵잠수함 개발에 대해 "서울의 청탁으로 워싱턴과 합의"됐다며 "지역의 불안정을 더욱 야기시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한의 안전과 해상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는 공격적인 행위"라며 "반드시 대응해야 할 안전 위협으로 간주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이 공개한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그 명칭으로 볼 때 핵연료를 동력으로 전략유도미사일을 탑재한 잠수함으로 보입니다.

    한편, 북한은 어제 동해상에서 김 위원장이 참관하는 가운데 신형 고공 장거리 대공 미사일 시험 발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시험에 대해 북한 매체는 "개발 중인 미사일 체계의 전술 기술적 평가를 위한 첫 시험발사"라며 "200km 떨어진 가상 고공 목표를 명중하고 소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 군 역시 "어제 오후 5시쯤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동해 해상으로 발사된 지대공 미사일로 추정되는 수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부 제원은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 분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