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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장거리순항미사일 발사…김정은 “핵무력 무한대 발전 총력”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2/29 09:33:05

    [앵커]

    북한이 어제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고 오늘 공개했습니다.

    발사 장면을 지켜본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자위권 행사 차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서해상에서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발사 장면과 건물을 명중하는 장면 등 사진 8장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했습니다.

    통신은 "전략순항미사일들은 각각 만 초가량 서해상공에 설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비행해 표적을 명중타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이번 훈련은 "장거리미사일 구분대들의 반격대응 태세와 전투능력을 검열하고, 미사일병들을 기동과 화력 임무수행 절차에 숙달시키며, 해당 전략무기 체계의 명중 타격 신뢰성을 점검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훈련을 지켜본 김 위원장은 "전략적 반격 능력의 절대적인 신뢰성과 전투력에 대한 실천적인 검증이고 뚜렷한 과시"라고 훈련 결과를 평가하고, 큰 만족을 표시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번 훈련이 자위권 행사라고 주장했습니다.

    "핵 억제력의 신뢰성과 신속 반응성을 점검하고 그 위력을 지속적으로 과시하는 것 자체가, 여러 안전위협을 받고 있는 현 정세 국면에서의 책임적 자위권 행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국가 핵 전투무력의 무한대하고 지속적인 강화발전에 총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어제 오전 8시쯤 평양 인근 순안 일대에서 발사된 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북한이 추가 미사일 시험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윤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