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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현대판 매관매직·국정개입”…특검 180일 수사 종료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2/30 09:59:29
[앵커]
김건희 특검팀이 180일에 걸친 수사를 마쳤습니다.
최종 결과를 발표하며, 김 여사가 현대판 매관매직을 일삼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가 금품을 받고 인사와 공천에 개입하며, 대한민국의 공적 시스템을 크게 훼손했다고 결론내렸습니다.
먼저,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특검 출범 35일 만에 첫 소환 조사를 받은 김건희 여사.
[김건희/여사/8월 6일 :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렇게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아니라는 게 특검 수사 결과였습니다.
[민중기/특별검사 : "대통령 배우자의 신분을 이용해 고가의 금품을 쉽게 수수하고, 대한민국의 공적 시스템이 크게 훼손되었음을..."]
김 여사 인척 집에서 순방 목걸이 모조품이 나오자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이 목걸이 진품 등 1억 380만 원 상당의 순방 장신구를 줬다고 인정했고, 김상민 전 검사가 건넨 1억 4천만 원짜리 그림도 등장했습니다.
함께 발견된 시계 상자는, 사업가 서성빈 씨가 건넨 3,990만 원 상당 제품이었습니다.
김 여사 모친 압수수색에선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건넨 265만 원짜리 금거북이가, 김 여사 자택에선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부부가 건넨 267만 원짜리 가방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통일교 측이 제공한 목걸이와 샤넬 가방, 최재영 목사의 디올 가방까지, 특검은 김 여사가 받은 금품이 4억 원에 이른다고 봤습니다.
[김형근/특검보 : "다양한 사람들이 대통령이 아닌 김건희를 찾아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청탁하고, 역사책에서나 볼 법한 현대판 매관매직을 일삼고…."]
혐의 가운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통일교 의혹 사건 등은 다음 달 28일 1심 선고가 예정돼 있습니다.
김 여사 측은 "사실이 과장되거나 정치적 프레임으로 왜곡되지 않도록 점검하며 성실하게 재판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김 여사 외에도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등 20명을 구속기소하고, 오세훈 서울시장 등 46명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김건희 특검팀이 180일에 걸친 수사를 마쳤습니다.
최종 결과를 발표하며, 김 여사가 현대판 매관매직을 일삼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가 금품을 받고 인사와 공천에 개입하며, 대한민국의 공적 시스템을 크게 훼손했다고 결론내렸습니다.
먼저,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특검 출범 35일 만에 첫 소환 조사를 받은 김건희 여사.
[김건희/여사/8월 6일 : "저같이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렇게 심려를 끼쳐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아니라는 게 특검 수사 결과였습니다.
[민중기/특별검사 : "대통령 배우자의 신분을 이용해 고가의 금품을 쉽게 수수하고, 대한민국의 공적 시스템이 크게 훼손되었음을..."]
김 여사 인척 집에서 순방 목걸이 모조품이 나오자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이 목걸이 진품 등 1억 380만 원 상당의 순방 장신구를 줬다고 인정했고, 김상민 전 검사가 건넨 1억 4천만 원짜리 그림도 등장했습니다.
함께 발견된 시계 상자는, 사업가 서성빈 씨가 건넨 3,990만 원 상당 제품이었습니다.
김 여사 모친 압수수색에선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건넨 265만 원짜리 금거북이가, 김 여사 자택에선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부부가 건넨 267만 원짜리 가방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통일교 측이 제공한 목걸이와 샤넬 가방, 최재영 목사의 디올 가방까지, 특검은 김 여사가 받은 금품이 4억 원에 이른다고 봤습니다.
[김형근/특검보 : "다양한 사람들이 대통령이 아닌 김건희를 찾아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청탁하고, 역사책에서나 볼 법한 현대판 매관매직을 일삼고…."]
혐의 가운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통일교 의혹 사건 등은 다음 달 28일 1심 선고가 예정돼 있습니다.
김 여사 측은 "사실이 과장되거나 정치적 프레임으로 왜곡되지 않도록 점검하며 성실하게 재판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김 여사 외에도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등 20명을 구속기소하고, 오세훈 서울시장 등 46명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