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뉴스

    “다른 데 얘기하면 죽어”…하마스 인질 여성 471일의 비극 [지금 중동은]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2/30 10:02:46


    지난 25일 이스라엘은 큰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이스라엘 TV 채널 12의 시사 프로그램에서 방송된 25살 여성의 증언 때문입니다.

    그녀는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 때 가자지구로 끌려갔습니다. 471일간 하마스에 억류됐다 살아 돌아온 로미 고넨은 네 명의 남성에게 각각 다른 시기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 471일간 인질…"네 명의 남성에게 성폭행"

    증언에 따르면, 2023년 10월 7일 그녀는 납치되자마자 가자 북부의 시파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하마스의 테러 공격 중 그녀는 팔에 총상을 입었고, 치료를 위해 옮겨진 병원에서 학대가 시작됐습니다. 간호사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혈관을 찾으려는 순간이었습니다.■ "샤워 도와주겠다며 샤워실 따라 들어와"

    정신을 차렸을 때 그녀는 한 주택으로 옮겨져 있었습니다. 납치 4일째, 갇힌 상태로 하마스 대원 5명과 함께 있던 그곳에서 첫 성폭행이 있었다며 아픈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자신을 치료하기 위해 배정된 '의료인'이라고 불렸던 남성입니다.

    고넨은 샤워를 할 수 있도록 허락받았고, '의료인'은 그녀를 도와주겠다며 샤워실로 따라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