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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올해 첫 탄도미사일 발사…한중정상회담 앞두고 ‘무력시위’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6/01/05 09:35:08
[앵커]
북한이 어제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새해 첫 미사일 도발인데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맞춘 것으로 한중 정상회담을 겨냥한 무력 시위라는 평가입니다.
미국의 '마두로 축출 사태' 직후 단행된 점도 주목되는데, 북한의 의도, 조혜진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북한이 어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같은 활동은 명백히 핵전쟁 억제력을 점진적으로 고도화하자는 데에 있다"며 "그것이 왜 필요한가는 최근의 지정학적 위기와 다단한 국제적 사변들이 설명해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어제 오전 7시 50분쯤 여러 발이 동해를 향해 발사됐습니다.
올해 들어 첫 북한의 미사일 도발입니다.
평양 일대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동북 방향으로 약 900㎞를 날아간 뒤 동해상에 떨어졌습니다.
이번 발사는 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일에 맞춰 이뤄졌는데, '북한 비핵화' 문제가 다뤄질 한중 정상회담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란 분석입니다.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 "이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일종의 엄포성, 경고용으로서 한중 관계가 회복된 것에 대한 견제구와 함께 한중 모두에게 비핵화 불가라는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분석합니다."]
미국의 '마두로 축출' 직후 단행된 점도 주목됩니다.
북한은 베네수엘라와 달리 미국과 맞설 수 있는 '타격 능력'을 갖췄다는 메시지를 미국에 던졌을 가능성도 읽힙니다.
북한 외무성은 베네수엘라 사태에 대해 "미국이 베네수엘라 주권을 난폭하게 유린했다"면서, "미국의 불량배적인 본성을 다시 확인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청와대 안보실은 긴급 회의를 열고 도발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북한이 어제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새해 첫 미사일 도발인데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맞춘 것으로 한중 정상회담을 겨냥한 무력 시위라는 평가입니다.
미국의 '마두로 축출 사태' 직후 단행된 점도 주목되는데, 북한의 의도, 조혜진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북한이 어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발사 훈련을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같은 활동은 명백히 핵전쟁 억제력을 점진적으로 고도화하자는 데에 있다"며 "그것이 왜 필요한가는 최근의 지정학적 위기와 다단한 국제적 사변들이 설명해주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어제 오전 7시 50분쯤 여러 발이 동해를 향해 발사됐습니다.
올해 들어 첫 북한의 미사일 도발입니다.
평양 일대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동북 방향으로 약 900㎞를 날아간 뒤 동해상에 떨어졌습니다.
이번 발사는 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일에 맞춰 이뤄졌는데, '북한 비핵화' 문제가 다뤄질 한중 정상회담을 견제하기 위한 의도란 분석입니다.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 "이 대통령의 방중을 앞두고 일종의 엄포성, 경고용으로서 한중 관계가 회복된 것에 대한 견제구와 함께 한중 모두에게 비핵화 불가라는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분석합니다."]
미국의 '마두로 축출' 직후 단행된 점도 주목됩니다.
북한은 베네수엘라와 달리 미국과 맞설 수 있는 '타격 능력'을 갖췄다는 메시지를 미국에 던졌을 가능성도 읽힙니다.
북한 외무성은 베네수엘라 사태에 대해 "미국이 베네수엘라 주권을 난폭하게 유린했다"면서, "미국의 불량배적인 본성을 다시 확인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청와대 안보실은 긴급 회의를 열고 도발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