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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전차’ 등 페루 수출길 열릴 듯…대통령실 “중남미 최초 진출 사례”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2/10 09:40:49
대통령실은 우리 방산업체가 K2 전차 등 지상 장비를 페루 육군에 공급하는 내용 등을 담은 총괄합의서(Framework Agreement)를 페루 정부와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체결한 총괄합의서는 페루 육군이 우리 방산업체, 페루의 국영 방산기업과 협업해 K2전차 54대, 차륜형 장갑차 141대 등 총 195대를 도입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총괄합의를 통한 지상 장비 수출 규모는 중남미 지역 방산 수출 중 최대 규모"라며 "이행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체결되면 K2 전차가 유럽을 넘어 중남미 지역에 최초로 진출하는 사례가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내년까지 이행 계약 체결을 위한 이정표가 세워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계약 체결과 관련해 "양국의 국방‧방산 협력을 획기적으로 격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페루가 전력 보강과 함께 자국의 산업 발전을 위해 K-방산을 선택한 만큼, 양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산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늘(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체결한 총괄합의서는 페루 육군이 우리 방산업체, 페루의 국영 방산기업과 협업해 K2전차 54대, 차륜형 장갑차 141대 등 총 195대를 도입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총괄합의를 통한 지상 장비 수출 규모는 중남미 지역 방산 수출 중 최대 규모"라며 "이행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체결되면 K2 전차가 유럽을 넘어 중남미 지역에 최초로 진출하는 사례가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내년까지 이행 계약 체결을 위한 이정표가 세워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계약 체결과 관련해 "양국의 국방‧방산 협력을 획기적으로 격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페루가 전력 보강과 함께 자국의 산업 발전을 위해 K-방산을 선택한 만큼, 양국이 상생할 수 있는 방산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