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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교 윤영호, 2021년 한 번 만난 뒤 연락 없었어…금품 보도는 허위”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2/11 10:06:38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여야 정치인들에게 금품을 줬다고 특검에 진술한 것으로 보도된 통일교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을 야인 시절 한 번 만났지만, 금품 수수 보도는 허위라고 해명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11일)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윤 전 본부장을 2021년 9월 30일 오후 3시경 경기도 가평 통일교 본부에서 처음 만났으며, 당시엔 국회의원 등 공직에 있지 않았던 때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통일교 관계자가 동석한 가운데 10분가량 차를 마시며 통상적인 통일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고 정 장관은 말했습니다.
차담이 끝난 뒤 곧바로 전주로 귀향했으며, 이후 윤 전 본부장과 연락을 주고받거나 만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장관은 또 당시 만남은 고교 동창들과 강원도 여행 중 동행자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이었다면서 통일교 한학자 총재는 만난 적이 없고, 일체 면식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장관은 윤 전 본부장에게 금품을 받았다는 특정 언론의 보도는 전혀 근거 없는 허위 낭설이라며, 명예를 훼손한 일부 언론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통일교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김건희 특검에서 진술한 금품수수 의혹 정치인이라며 정 장관을 포함한 여야 전·현직 의원 5명의 실명을 공개했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11일) 기자단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윤 전 본부장을 2021년 9월 30일 오후 3시경 경기도 가평 통일교 본부에서 처음 만났으며, 당시엔 국회의원 등 공직에 있지 않았던 때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통일교 관계자가 동석한 가운데 10분가량 차를 마시며 통상적인 통일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고 정 장관은 말했습니다.
차담이 끝난 뒤 곧바로 전주로 귀향했으며, 이후 윤 전 본부장과 연락을 주고받거나 만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장관은 또 당시 만남은 고교 동창들과 강원도 여행 중 동행자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이었다면서 통일교 한학자 총재는 만난 적이 없고, 일체 면식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장관은 윤 전 본부장에게 금품을 받았다는 특정 언론의 보도는 전혀 근거 없는 허위 낭설이라며, 명예를 훼손한 일부 언론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통일교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이 김건희 특검에서 진술한 금품수수 의혹 정치인이라며 정 장관을 포함한 여야 전·현직 의원 5명의 실명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