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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성장펀드 “내년 30조 원 투자”…6천 억은 국민공모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5/12/16 10:33:08
첨단산업에 150조 원을 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가 사실상 첫해인 내년에 30조 원가량을 투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오늘(16일) 정부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 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6년 국민성장펀드 운용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20년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공정·투명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과정을 거쳐 2026년 중 총 30조 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자 방식별로는 정부가 직접 기업의 지분을 사는 직접투자 방식에 3조 원, 정부가 펀드에 출자하고 그 펀드가 기업 지분을 사는 간접투자에 7조 원, 인프라투융자와 초저리대출에 각각 10조 원이 지원됩니다.
내년에 쓸 투자금 30조 원은 산업은행이 채권을 찍어 마련하는 첨단산업기금에서 15조 원, 시중 금융사와 국민연금 등 연기금, 일반 국민 등이 참여하는 민간자금에서 15조 원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민간자금 중 6천억 원가량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참여형' 펀드를 조성해 조달한다는 방침입니다.
국민참여형 펀드의 세부방안은 내년 1분기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정부는 민간자금에 대해 "기금과 재정을 마중물로 유치할 수 있는 최소 수치"라며 "사업별 조달 구조에 따라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민간자금 가운데 일부는 국민참여형 공모펀드를 통해 모집하고, 참여 유인을 높이기 위해 후순위 보강과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참여형 펀드의 세부 방안은 내년 1분기에 별도로 발표됩니다.
지역에 투자금의 40%를 배정하겠다는 목표도 내년부터 바로 적용합니다.
정부는 발전소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같은 인프라사업, 지역 전용 펀드 등을 통해 전체 목표의 40%인 12조 원 이상을 지역에 투입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정부는 국민성장펀드의 투자를 원하는 개별 사업 프로젝트를 각 사업부처와 지방정부, 산업계 등으로부터 지난달 말까지 모집한 결과, 총 100여 건이 모였으며 금액으로 치면 153조 원 이상의 투자 수요가 취합됐다고 밝혔습니다.
산업 파급효과와 전후방 기업 등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경우, 또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경우, 산업계와 금융권 등 다수 기관이 협업해 앞으로 모범 사례로 벤치마크가 가능한 경우 초기 프로젝트 선정 고려 요인이 됩니다.
이 같은 펀드의 의사결정은 1단계 투자심의위원회와 2단계 기금운용심의회의 의사결정을 거치게 됩니다.
정부는 이번 달 중 제1차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국민성장펀드의 운용 방안과 의사결정체계를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자금은 내년 초부터 공급될 거로 내다봤습니다.
오늘(16일) 정부는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 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6년 국민성장펀드 운용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20년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공정·투명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과정을 거쳐 2026년 중 총 30조 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자 방식별로는 정부가 직접 기업의 지분을 사는 직접투자 방식에 3조 원, 정부가 펀드에 출자하고 그 펀드가 기업 지분을 사는 간접투자에 7조 원, 인프라투융자와 초저리대출에 각각 10조 원이 지원됩니다.
내년에 쓸 투자금 30조 원은 산업은행이 채권을 찍어 마련하는 첨단산업기금에서 15조 원, 시중 금융사와 국민연금 등 연기금, 일반 국민 등이 참여하는 민간자금에서 15조 원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민간자금 중 6천억 원가량은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참여형' 펀드를 조성해 조달한다는 방침입니다.
국민참여형 펀드의 세부방안은 내년 1분기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정부는 밝혔습니다.
정부는 민간자금에 대해 "기금과 재정을 마중물로 유치할 수 있는 최소 수치"라며 "사업별 조달 구조에 따라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민간자금 가운데 일부는 국민참여형 공모펀드를 통해 모집하고, 참여 유인을 높이기 위해 후순위 보강과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전했습니다.
국민참여형 펀드의 세부 방안은 내년 1분기에 별도로 발표됩니다.
지역에 투자금의 40%를 배정하겠다는 목표도 내년부터 바로 적용합니다.
정부는 발전소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같은 인프라사업, 지역 전용 펀드 등을 통해 전체 목표의 40%인 12조 원 이상을 지역에 투입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정부는 국민성장펀드의 투자를 원하는 개별 사업 프로젝트를 각 사업부처와 지방정부, 산업계 등으로부터 지난달 말까지 모집한 결과, 총 100여 건이 모였으며 금액으로 치면 153조 원 이상의 투자 수요가 취합됐다고 밝혔습니다.
산업 파급효과와 전후방 기업 등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경우, 또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경우, 산업계와 금융권 등 다수 기관이 협업해 앞으로 모범 사례로 벤치마크가 가능한 경우 초기 프로젝트 선정 고려 요인이 됩니다.
이 같은 펀드의 의사결정은 1단계 투자심의위원회와 2단계 기금운용심의회의 의사결정을 거치게 됩니다.
정부는 이번 달 중 제1차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국민성장펀드의 운용 방안과 의사결정체계를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자금은 내년 초부터 공급될 거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