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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시위 사망자 급증…“2천 명 넘게 숨졌을 가능성도”
출처:news.kbs.co.kr 편집 :编辑部 발표:2026/01/12 09:30:09
이란 시민들이 경제난에 항의해 거리로 뛰쳐나온 지 열닷새째.
지금까지 파악된 사망자가 최소 192명이라고 노르웨이 기반 한 인권 단체가 발표했습니다.
이틀 전 51명보다 4배 가까이 뛴 수치입니다.
미국 기반 한 인권단체는 사망자가 시민 490명, 군경 48명 등 5백 명이 넘고, 만 6백 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단체의 사망자 집계 역시 전날보다 약 5배 늘었습니다.
[니샤푸르/지역 의사/CNN 방송 인터뷰 :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시위대를 향해 군용 소총 사용을 승인했고, 거리에서 최소 30명이 사망했습니다."]
하지만, 현지 인터넷과 통신이 모두 차단돼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소식통은 2천 명 이상이 숨졌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인권 단체들은 인터넷이 차단된 약 사흘 전부터 일어나고 있는 시위대 학살이 상상보다 훨씬 광범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시위 참여자를 사형에 처하겠다고 엄포한 상태입니다.
시위대를 폭도라고 주장하며 이들의 폭동이 모두 미국과 이스라엘의 계획이자 음모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이란 대통령 : "소요 사태를 일으키고 공공장소를 공격하며, 모스크에 불을 지르고 '신의 책'(쿠란)을 태우는 행위는 명백히 미국과 이스라엘의 계획입니다."]
시위대를 죽이면 군사 개입에 나서겠다고 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SNS로 "미국은 도울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3일 이란 시위와 관련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보고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 역시 이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군사 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사망자가 최소 192명이라고 노르웨이 기반 한 인권 단체가 발표했습니다.
이틀 전 51명보다 4배 가까이 뛴 수치입니다.
미국 기반 한 인권단체는 사망자가 시민 490명, 군경 48명 등 5백 명이 넘고, 만 6백 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단체의 사망자 집계 역시 전날보다 약 5배 늘었습니다.
[니샤푸르/지역 의사/CNN 방송 인터뷰 :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시위대를 향해 군용 소총 사용을 승인했고, 거리에서 최소 30명이 사망했습니다."]
하지만, 현지 인터넷과 통신이 모두 차단돼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소식통은 2천 명 이상이 숨졌을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인권 단체들은 인터넷이 차단된 약 사흘 전부터 일어나고 있는 시위대 학살이 상상보다 훨씬 광범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시위 참여자를 사형에 처하겠다고 엄포한 상태입니다.
시위대를 폭도라고 주장하며 이들의 폭동이 모두 미국과 이스라엘의 계획이자 음모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이란 대통령 : "소요 사태를 일으키고 공공장소를 공격하며, 모스크에 불을 지르고 '신의 책'(쿠란)을 태우는 행위는 명백히 미국과 이스라엘의 계획입니다."]
시위대를 죽이면 군사 개입에 나서겠다고 했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SNS로 "미국은 도울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3일 이란 시위와 관련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보고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 역시 이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군사 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